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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많은 계곡을 품고 있는데,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는 지리산 남쪽의 너른 평원을 풍요롭게 한다. 남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논두렁이나 수로에서 미꾸리를 잡아 보양식으로 즐겼다. 남원의 청정하고 기름진 땅에서 자란 토종 미꾸리로 만든 추어탕은 남원 지역 식당에 공급하기에도 부족하기 때문에 남원에서만 맛 볼 수 있다. 그래서 남원에 가면 반드시 진짜 추어탕 한 그릇을 먹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남원에는 40여 곳의 추어탕집이 있다. 인구 비례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추어탕이 가장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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